골드클래스가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기업형 임대주택(뉴스테이)을 선보인다.
골드클래스는 오는 10일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 테크노밸리 택지개발지구 A6B블록에 뉴스테이 ‘서산 골드클래스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. 단지는 65ㆍ74ㆍ84㎡ 등 3개 타입 총 880가구로 구성된다.
‘서산 골드클래스’가 들어서는 서산 테크노밸리는 약 300개 기업이 유치되고, 1만8000여명의 주거 수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. 서산 테크노밸리 내 대규모 상업시설과 서산 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.
단지 인근에 생태하천과 공원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. 교통여건도 우수하다. 서산IC가 인접해 있어 중부권으로 진입이 가능하며, 29번과 70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.
전가구가 통풍 효과가 좋은 판상형으로 설계되고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. 넓은 동간거리 확보는 물론이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해 단지 내 공원 비중을 늘렸다.
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맘스쉘터(Mom’s shelter)와 드랍오프존(Drop-off Zone)이 도입됐고, 삼성 에버랜드 조경 팀의 조경 설계가 반영됐다. 일부동에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선다. 아울러 전기자동차 이용자를 위한 완속충전기가 시공되며 셉테드(CPTED) 설계를 적용해 단지 보안을 강화했다. 무인택배시스템과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 등도 마련돼 있다.
오는 10일 견본주택을 열고 12일 청약접수, 13일 추첨 및 당첨자 발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.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서산시 석림동 528-1에 위치해 있다. 강정미기자 jeong@ 〈건설을 보는 눈 경제를 읽는 힘 건설경제-무단전재 및 배포금지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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